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갖고 태어난 3대 모녀가 강남에서 벌어지는 신종 마약 범죄를 해결하는 코미디 범죄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1회에서는 강남순이 아빠와 몽골에 갔다가 실종된 이야기부터 결국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힘쎈여자 강남순 1회 줄거리
남순은 어릴 적 아빠 강봉고와 함께 몽골에 갔다 실종되어 지금껏 몽골에서 양부모에 의해 자라왔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강봉고 황금주 부부는 이혼을 하게 됐으며 둘은 여전히 남순이를 그리워하며 어떻게든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봉고는 기자를 만나 사정을 이야기하고 황금주는 자신의 딸 역시 모계 유전에 의해 괴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상금 10억의 힘자랑 대회를 열어 딸을 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아빠를 잃어버려 국제 미아가 된 남순은 한 몽골 부부에 의해 발견되어 체첵이라는 이름으로 키워졌는데, 이 부부가 남순을 처음 발견했을 때 남순이 입고 있던 옷을 보관하고 있다 남순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그 옷 라벨에 한글이 써져 있는 걸 보고 자신이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TV에서 흘러나오는 강남스타일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이름이 강남순이라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그렇게 남순은 한국을 가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어느덧 성인이 된 남순은 더 늦기 전에 한국에 가라는 양아버지의 말을 듣고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힘자랑대회가 개최됐는데 대회 최초로 120KG를 든 리화자라는 여성이 등장하며 엄마 황금주는 리화자를 금순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 봉고는 한눈에 그녀가 남순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순의 가족들은 금주에게 10년 동안 남순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으니 우리를 속이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금주는 리화자의 발에 있는 상처까지 확인하고는 리화자를 남순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한편 한국으로 출발할 준비를 하는 남순, 그런 그녀 곁을 10년 동안 지켜주던 말 ‘빠빠’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남순은 빠빠의 목에 있던 쇠방울을 던졌는데 그게 한국에 있던 강희식 뒤통수에 명중을 합니다
드디어 남순은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한편 강희식은 몽골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X약 운반책이 타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공항으로 출동합니다.
남순과 X약 운반책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고장으로 인해 활주로에서 멈추질 않자 남순이 비행기 문을 뜯고 내려 엄청난 속도로 비행기를 따라잡아 빛을 내뿜으며 힘으로 세워버립니다.
희식은 이 모습을 보게 되고 ‘두고’ 대표 류시오도 이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띱니다
그 순간 금주와 할머니 길중간의 몸에 남순이 뿜었던 빛과 같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금주는 리화자에 몸에는 아무 변화가 없는 것을 보고 리화자가 남순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흥미진진했던 1회가 끝이 났습니다. 남순과 가족들이 만나는 과정과 3대 모녀의 괴력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